강원FC, ‘유스 출신’ 양민혁과 준프로 계약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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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강원FC가 18세 이하(U-18) 유스인 강릉제일고 출신 양민혁(17)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양민혁은 계속해서 "준프로지만 프로선수의 마음가짐으로 형들과 경쟁하고, 나아가서는 다른 팀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원 유스의 자부심을 갖고 강릉제일고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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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강원FC가 18세 이하(U-18) 유스인 강릉제일고 출신 양민혁(17)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양민혁은 “영광스럽고 기쁜 일”이라며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양민혁은 지난해 강릉제일고에 입학하자마자 주축 선수로 활약해 K리그 주니어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전기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그 활약을 바탕으로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에 발탁돼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과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출전했다.
빠른 스피드와 부드러운 볼터치가 장점인 양민혁의 합류로 강원은 다음 시즌 22세 이하(U-22) 자원의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양민혁은 “유스 선수로서 강원에 입단해 영광이고 기쁘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양민혁은 계속해서 “준프로지만 프로선수의 마음가짐으로 형들과 경쟁하고, 나아가서는 다른 팀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원 유스의 자부심을 갖고 강릉제일고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강원은 지난해 박기현(19), 조현태(19)를 구단 최초 준프로 선수로 계약한 데 이어 올해도 유스에서 유망한 양민혁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강원은 도민구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내 유망한 유소년 발굴을 위해 유소년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사진 = 강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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