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해양생물들의 모습은 어떨까…유인나 내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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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해양생물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공개된다.
내달 1일 오전 10시20분 방송되는 JTBC 신년 특집 다큐멘터리 '렘베 미지의 바다'는 험난한 환경에서 살아남은 희귀한 해양생물들의 생활방식을 담아냈다.
척박하고 화산재가 가득해 해양생물들이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인 렘베 해협의 촬영은 지난 30년간 렘베 바다를 탐험해온 윤혁순 수중 촬영 감독과 함께했다.
이어 해양생물뿐 아니라 이러한 환경의 영향을 받은 렘베 마을 사람들의 삶도 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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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희귀 해양생물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공개된다.
내달 1일 오전 10시20분 방송되는 JTBC 신년 특집 다큐멘터리 '렘베 미지의 바다'는 험난한 환경에서 살아남은 희귀한 해양생물들의 생활방식을 담아냈다.
'렘베 미지의 바다'는 화산 폭발로 생겨난 인도네시아 렘베 해협을 배경으로 했다. 척박하고 화산재가 가득해 해양생물들이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인 렘베 해협의 촬영은 지난 30년간 렘베 바다를 탐험해온 윤혁순 수중 촬영 감독과 함께했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그간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약 1㎝이 채 안 되는 작고 기이한 해양생물들을 소개했다. 이곳의 다양한 생물들은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인간이 버리고 간 쓰레기 속에서 알을 품는 등 각자의 생존 방식을 가지고 있었다.
이어 해양생물뿐 아니라 이러한 환경의 영향을 받은 렘베 마을 사람들의 삶도 조명됐다. 마을 사람들은 렘베 해협을 벗어나 자원이 풍부한 코랄트라이앵글에서 어업을 하며 생계를 유지했다. 이처럼 '렘배 미지의 바다'는 인간과 해양생물들의 특수한 삶의 방식을 파헤쳤다.
한편 내레이션에는 차분한 목소리를 가진 배우 유인나가 참여했다. 앞서 유인나는 지난 2021년 방송된 JTBC 동물 다큐멘터리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고양이 사전' 등에 참여하며 동물 사랑을 뽐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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