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륙의 실수’ 샤오미 전기차 한 번 충전으로 800㎞ 주행

2023. 12. 30.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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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실수’ 샤오미 전기차 한 번 충전으로 800㎞ 주행
가성비가 좋아 ‘대륙의 실수’라는 별칭이 붙은 중국 가전업체 샤오미가 28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내셔널컨벤션센터에서 지난 3년간 100억 위안(약 1조8200억원)을 들여 개발한 전기차 ‘SU7’(중국명 ‘수치’)을 공개했다. SU는 스피드 울트라(Speed Ultra)의 약자로, 고성능차를 암시한다. 샤오미에 따르면 SU7의 최고 속도는 시속 265㎞이고, 정지 상태에서 100㎞ 도달 시간은 2.78초다.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이날 “SU7은 가속력과 다른 지표면에서 포르쉐 전기차 타이칸과 테슬라 모델S를 뛰어넘는다”고 밝혔다. 특히 한 번 충전으로 최대 800㎞를 주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SU7은 내년 정식 출시 예정으로, 판매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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