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째 연기” 김유정 뜨거운 눈물, 송강과 최우수연기상[SBS 연기대상]

이하나 2023. 12. 3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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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이 송강과 함께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마이 데몬'에 출연 중인 김유정은 송강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에 이어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멜로/로코 부문을 수상했다.

김유정은 "너무 감사하다. '마이 데몬' 함께 하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 올해 20년째 연기를 하고 있는데 사실은 제가 얼마나 했는지 정확히 잘 모르고 있었다. 자꾸 물어봐 주시고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저도 많이 돌아보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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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3 SBS 연기대상’ 캡처)
(사진=‘2023 SBS 연기대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유정이 송강과 함께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12월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는 ‘2023 SBS 연기대상’이 열렸다.

‘마이 데몬’에 출연 중인 김유정은 송강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에 이어 최우수연기상 미니시리즈 멜로/로코 부문을 수상했다. 송강은 이날 시상식에 불참했고, 신동엽은 “트로피는 저희가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유정은 “너무 감사하다. ‘마이 데몬’ 함께 하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 올해 20년째 연기를 하고 있는데 사실은 제가 얼마나 했는지 정확히 잘 모르고 있었다. 자꾸 물어봐 주시고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저도 많이 돌아보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오래오래 꿈을 잃지 않고 연기하고 싶다. 건강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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