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김유정, 'SBS 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건강한 사람 되도록 노력하겠다"

김현희 기자 2023. 12. 30.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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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유정과 송강이 '2023 SBS 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29일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3 SBS 연기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유정이 진행을 맡았다.

'2023 S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멜로˙로코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김유정은 "너무 감사드린다"며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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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3 S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배우 김유정과 송강이 '2023 SBS 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29일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3 SBS 연기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유정이 진행을 맡았다.

'2023 S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멜로˙로코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김유정은 "너무 감사드린다"며 울컥했다. 이어 "올해 20년 차 연기를 하고 있다. 얼마나 힘든지 정확히 잘 모르고 있었다. 자꾸 물어봐 주시고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저도 돌아보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꿈을 잃지 않고 오래 연기하고 싶다. 건강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상을 수상한 송강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송강에게 트로피를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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