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내가 얼마나 힘든지 몰라…건강한 사람 될 것" 눈물[SBS 연기대상]

장진리 기자 2023. 12. 3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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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이 20년 연기 인생을 돌아보며 눈물을 쏟았다.

김유정은 29일 방송된 '2023 SBS 연기대상'에서 '마이 데몬'으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그는 '마이 데몬'으로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멜로 로코 부문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연기대상' MC를 맡고 있다 수상자로 무대에 올라온 김유정은 눈물을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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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정. 출처| 2023 S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유정이 20년 연기 인생을 돌아보며 눈물을 쏟았다.

김유정은 29일 방송된 '2023 SBS 연기대상'에서 '마이 데몬'으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김유정은 2003년 과자 CF로 데뷔해 아역 배우를 거쳐 성인 배우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그는 '마이 데몬'으로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멜로 로코 부문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연기대상' MC를 맡고 있다 수상자로 무대에 올라온 김유정은 눈물을 참지 못했다.

그는 "신동엽 선배님이 말씀해주셔서 올해 20년째 연기를 하고 있다고 말을 하긴 했는데 제가 얼마나 힘든지 몰랐다"라고 했다.

이어 "저를 많이 물어봐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저도 제 자신을 보게 됐다. 저도 꿈을 잃지 않고 오래오래 연기하고 싶다. 건강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오래 노력하겠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 김유정. 출처| 2023 S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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