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조혜원에 "결혼 미뤄야 할 것 같아"[MBC 연예대상]

이시호 기자 2023. 12. 3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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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장우가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여자친구 조혜원을 언급했다.

이날 리얼리티 남자 부문 최우수상은 '나 혼자 산다'의 이장우에게 돌아갔다.

이장우는 이어 "처음 예능을 시작할 때는 자극적인 것만 찾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결국 진정성이라는 걸 깨달았다. 그러다보니 너무 행복하게 방송한 것 같다. 하고 싶은 거 다 하게 해준 '나 혼자 산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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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MBC 연예대상
배우 이장우가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여자친구 조혜원을 언급했다.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MC는 방송인 전현무, 덱스, 배우 이세영이 맡았다.

이날 리얼리티 남자 부문 최우수상은 '나 혼자 산다'의 이장우에게 돌아갔다. 이장우는 "너무 감사하다. 정말 너무 큰 상을 주셨다. 어머니가 장가 가라고 압박을 주시는데 나 이 상 받아서 좀 더 혼자 살아야 할 것 같다. 어떡하냐"고 말해 환호를 자아냈다. 전현무는 "난 찬성이다"고 답했다.

이장우는 이어 "처음 예능을 시작할 때는 자극적인 것만 찾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결국 진정성이라는 걸 깨달았다. 그러다보니 너무 행복하게 방송한 것 같다. 하고 싶은 거 다 하게 해준 '나 혼자 산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장우는 마지막으로 "그리고 여자친구, 지금 힘들게 일하고 있는데 결혼을 조금 미뤄야 할 것 같다.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 조금만 더 해도 될까. 너무너무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현무는 이에 "저 멘트 괜찮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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