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기대상' 려운-신예은, '멜로 로코 부문 우수상'…신예은, "이번 작품 통해 사람이 남는 작업해야 한다는 가르침 얻어"

김효정 2023. 12. 3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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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운과 신예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밤 8시 3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3 SBS 연기대상'에서는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의 려운과 신예은이 미니시리즈 멜로 로코 부문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려운은 "지금 꽃선비 열애사 촬영 마친 지 꽤 오래됐는데 여전히 연락하고 잘 지내고 있는 배우들 다들 너무 고맙다"라며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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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려운과 신예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밤 8시 3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3 SBS 연기대상'에서는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의 려운과 신예은이 미니시리즈 멜로 로코 부문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려운은 "지금 꽃선비 열애사 촬영 마친 지 꽤 오래됐는데 여전히 연락하고 잘 지내고 있는 배우들 다들 너무 고맙다"라며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그는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한 여름부터 겨울까지 고생하신 스태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함께 한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그는 가족들과 소속사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신예은은 "제가 참 하나님께서 저에게 많은 상을 주신다. 그런데 마음으로 제가 매번 그 상을 거부했었다. 하지만 제가 그동안 열심히 노력했고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 이후로는 수상 소감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그런데 올라오니 다 까먹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예은은 "안양예고 재학 시절 선생님께서 결과도 실력도 준비하지만 사람이 남는 작업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이 느꼈던 시간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예은은 고마운 이들의 이름을 한 분 한 분 다 언급하고 싶은데 한 분이라도 놓칠까 봐 따로 연락드리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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