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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2023년 계묘년이 흘러가 듯 불밝힌 차량들이 서울 여의도 노들길을 지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16차례 해외 순방을 했다.
총순방기간은 60박 90일이며, 비용은 578억원이 소요됐다.
여야는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대장동 50억 클럽 '쌍특검'법, 이태원 참사 진상조사 특별법, 3대 주요 현안을 두고 한 해 동안 대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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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2023년 계묘년이 흘러가 듯 불밝힌 차량들이 서울 여의도 노들길을 지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16차례 해외 순방을 했다. 총순방기간은 60박 90일이며, 비용은 578억원이 소요됐다. 여야는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대장동 50억 클럽 ‘쌍특검’법, 이태원 참사 진상조사 특별법, 3대 주요 현안을 두고 한 해 동안 대치를 이어갔다. 그동안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경기침체가 지속돼 서민들은 혹독한 한 해를 보냈다. 어두운 밤이 지나 밝은 아침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희망차고 밝은 갑진년을 기다린다.
CBS노컷뉴스 박종민 기자 esky083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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