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튀르키예 아랄그룹과 3500억원 트랙터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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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이 튀르키예를 중심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 공략 기반을 구축한다.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은 튀르키예 아랄(Aral) 그룹(대표이사 아흐멧 세틴,Ahmet Cetin)과 2024년1월부터 2028년12월까지 5년간 약 3500억원 규모의 트랙터(20~140마력)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동은 유럽에 판매 중인 스테이지5 인증을 받은 20~140마력대 트랙터를 내년 상반기부터 아랄 그룹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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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이 튀르키예를 중심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 공략 기반을 구축한다.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은 튀르키예 아랄(Aral) 그룹(대표이사 아흐멧 세틴,Ahmet Cetin)과 2024년1월부터 2028년12월까지 5년간 약 3500억원 규모의 트랙터(20~140마력)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계약액은 지난해 대동 매출의 약 24%에 해당한다.
튀르키예는 트랙터 단일 시장으로 세계 4위의 거대한 시장이다. 2020년 약 5만4000대에서 2022년 약 6만8000대로 증가하는 등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아랄 그룹은 1995년에 설립돼 튀르키예와 아제르바이젠에서 건설 및 수입차 유통 사업을 하는 가운데 대동의 카이오티 제품을 현지에 보급하기로 결정했다. 대동은 유럽에 판매 중인 스테이지5 인증을 받은 20~140마력대 트랙터를 내년 상반기부터 아랄 그룹에 공급한다.
박준식 대동 CustomerBiz(커스텀비즈) 부문장은 “대동의 트랙터는 북미·유럽에서 환경 규제 충족 뿐 아니라 가격, 품질, 성능 측면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 가능한 브랜드”라며 “이 시장을 발판 삼아 중장기적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들을 하나씩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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