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공로상 수상 “여러분을 응원할 것”[MBC 방송연예대상]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12. 2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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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영자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8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방송연예대상' 열렸다.

공로상은 '전지적 참견 시점'의 먹교수, 이영자에 돌아갔다.

이영자는 "저는 30년 전에 신인상을 여기서 탔다. 너무 코미디가 하고싶어서 8번 시험보고 떨어졌다. 무명인 절 발굴해주신 전유성 선배덕에 신인상을 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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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이영자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8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방송연예대상’ 열렸다. 진행은 덱스, 전현무, 이세영이 맡았다.

공로상은 ‘전지적 참견 시점’의 먹교수, 이영자에 돌아갔다.

이영자는 “저는 30년 전에 신인상을 여기서 탔다. 너무 코미디가 하고싶어서 8번 시험보고 떨어졌다. 무명인 절 발굴해주신 전유성 선배덕에 신인상을 탔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대상까지 타고 공로상까지 탈줄은 몰랐다. 제일 좋은 상은 공로상 같다. 뭔가 좋은 영향력을 끼쳤다는거니까. 이경규 선배님은 마침표로 받았지만 저는 나누기로 받고 있다”고 장난스레 말했다.

이영자는 또 “사실 많이 웃겼지만 많이도 울었다. 순간순간 나혼자 고독하고 힘들었다고 생각한 적도 있지만. 30년전부터 뒤에서 앞에서 끌어준 분들 많구나한다”면서 “지금까지 박수 많이 받고 왔는데 앞으론 동료들, 시청자들에게 파이팅의 박수를 많이 치는 사람이 되겠다. 여러분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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