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공로상 받고 지금까지 일 쉬고 있다, 말이 되냐" 일침 [MBC 연예대상]

태유나 2023. 12. 29. 2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경규가 공로상 이후 MBC에서 일을 쉬고 있다며 버럭했다.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어 "내가 2022년도에 공로상을 받았다. 공로상을 받고 지금까지 MBC에서 쉬고 있다. 말이 되냐. 공로상 받고 날라갔다. 이번에 공로상 받는 분 각오해라. 날라간다. 최소 3년 동안 쉬게 된다"고 일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MBC '2023 MBC 방송연예대상' 방송 화면.



이경규가 공로상 이후 MBC에서 일을 쉬고 있다며 버럭했다.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전현무, 덱스, 배우 이세영이 진행을 맡았다. 

공로상 시상자로 나선 이경규는 "솔직히 말해서 여기 안 와도 괜찮다. 하는 게 없다. 출연료도 안 준다. 거마비도 없다. 미래를 생각하면서 온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2022년도에 공로상을 받았다. 공로상을 받고 지금까지 MBC에서 쉬고 있다. 말이 되냐. 공로상 받고 날라갔다. 이번에 공로상 받는 분 각오해라. 날라간다. 최소 3년 동안 쉬게 된다"고 일침했다.  

또 "붐은 TV조선의 아들이다. MBC의 아무것도 아니다. 기안84는 84년도에 태어났다더라. 저런식으로 이름을 지으면 나는 마포60이다. 대상 되겠냐"고 하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