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합쳐 이적료 약 3000억' 유럽 뒤흔들 '역대급' 대형 트레이드 나올까 → 이해 관계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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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뒤흔들 트레이드가 성사될까.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29일(한국시간) "유벤투스와 첼시는 내년에 두산 블라호비치와 로멜루 루카쿠를 트레이드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곧바로 유벤투스가 블라호비치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고, 여러 옵션을 포함한 9,160만 유로(약 1,314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했다.
유벤투스는 블라호비치를 루카쿠로 교체하길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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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유럽을 뒤흔들 트레이드가 성사될까.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29일(한국시간) “유벤투스와 첼시는 내년에 두산 블라호비치와 로멜루 루카쿠를 트레이드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두 선수는 유럽에서 많은 주목을 받는 대형 스트라이커다. 하지만 최근 각자의 소속팀에서 입지가 좁아진 상황이다.
먼저 블라호비치는 2021-22시즌 도중 피오렌티나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블라호비치는 어린 나이에 피오렌티나의 주전 공격수가 됐고, 해당 시즌 유벤투스 이적 직전 피오렌티나에서만 20골을 몰아넣고 있었다. 곧바로 유벤투스가 블라호비치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고, 여러 옵션을 포함한 9,160만 유로(약 1,314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했다.
하지만 블라호비치는 피오렌티나 시절과 달리 유벤투스에서 부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유벤투스 78경기를 소화했지만, 29골에 그쳐 있다. 이번 시즌에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15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었다. 기대에 비해 아쉬운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자연스레 블라호비치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유벤투스를 떠날 가능성이 있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꾸준히 이적설이 나오며 유벤투스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하다.
유벤투스는 블라호비치를 루카쿠로 교체하길 원하고 있다. 루카쿠는 이번 시즌 AS로마로 임대를 떠났고, 모든 대회 20경기에서 13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원소속팀인 첼시와 사이가 좋지 않다. 첼시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루카쿠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무려 9,750만 파운드(약 1,611억 원)였다. 당시 루카쿠는 인터밀란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던 공격수였다. 하지만 첼시 입단 후, 인터밀란 시절만큼의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주전에서 밀렸다. 여기에 더해 시즌 도중에는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라는 인터뷰로 팀을 뒤흔들었다.
결국 첼시는 루카쿠를 처분하길 원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인터밀란 임대를 보냈고, 이번 시즌에는 AS로마 임대를 보낸 상황이다. 이번 시즌 루카쿠가 AS로마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첼시는 루카쿠에게 등을 돌린 지 오래다.
결국 유벤투스와 첼시의 이해 관계가 어느 정도 맞아 떨어지고 있다. 만약 이 트레이드가 진행된다면, 시기는 내년 여름이 될 전망이다. 과연 두 선수의 트드 성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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