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우수상 “하는게 없는데…”[2023 MBC 방송연예대상]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12. 2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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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도연이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라디오스타', '태계일주', '세치혀' 등을 진행한 장도연이 우수상의 주인공이었다.

장도연은 상을 받은 뒤 환호를 지르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장도연은 또 "'태계일주' 너무 감사하다. 하는 게 너무 없다. 오프닝 인사하고 영상보고 이야기 하다가 수첩보고 정보 이야기하고. 저도 민망했는데 기안84가 얼마전에 '스튜디오에 있는 애들도 돈 많이 받더라'라고 이야기해서 차라리 마음이 편했다"고 장난스레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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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장도연이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8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방송연예대상’ 열렸다. 진행은 덱스, 전현무, 이세영이 맡았다.

‘라디오스타’, ‘태계일주’, ‘세치혀’ 등을 진행한 장도연이 우수상의 주인공이었다.

장도연은 상을 받은 뒤 환호를 지르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이어 “진짜 몰라가지고 지금 온 몸이 닭살 돋았는데 보여드릴 수도 없고”라며 감격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이어 “얼마되지 않아서 제 타이틀에 ‘라디오스타’가 있는게 아직 부끄럽다”면서 “처음 녹화했을때 (모두가) MC가 누가 될것이냐에 대해 궁금해하더라. 첫 녹화를 할 때, 제게 기회 온 것에 확신 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했다. 끝나고 몸살이 났더라. 긴장을 많이 했더라. 그날 긴장 잊지 않고 처음처럼 열심히 할거다”라고 다짐했다.

장도연은 또 “‘태계일주’ 너무 감사하다. 하는 게 너무 없다. 오프닝 인사하고 영상보고 이야기 하다가 수첩보고 정보 이야기하고. 저도 민망했는데 기안84가 얼마전에 ‘스튜디오에 있는 애들도 돈 많이 받더라’라고 이야기해서 차라리 마음이 편했다”고 장난스레 덧붙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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