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유도단,‘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우수상 수상
강석봉 기자 2023. 12. 29. 23:24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유도단이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2023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 포상’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스포츠인권 증진 사례, 건전문화 조성 노력, 경기력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본 공모에서 마사회 유도단은 건전하고 수평적인 선수단 문화 조성을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받아 진천군청 태권도팀과 함께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사회는 이외에도 ▲청렴·인권교육 등을 통한 상호 존중의 스포츠맨십 내재화 ▲선수들의 학업병행을 위한 위탁교육비 지원 ▲유소년 선수 대상 재능기부 등 사회공익활동도 꾸준히 시행해왔다. 선수들이 학업 및 대외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넓은 시야를 갖고 명예로운 스포츠맨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것이다.
한국마사회 스포츠단 관계자는 “지도자와 선수, 프런트 간 상호이해와 유기적 소통을 통해 운영 개선사항을 주기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있다. 편안한 조직문화가 뒷받침되어야 비로소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건전하고 투명한 선수단 생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항저우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이하림 등 간판스타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마사회 유도단은 올 3월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재범을 감독으로 선임하면서 국내 최고 실업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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