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PD 특별상 “이왕 망해도 안하던 것 해야” [MBC 방송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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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PD 특별상을 수상했다.
PD 특별상은 '라디오스타', '복면가왕'의 김구라가 받았다.
김구라는 "'복면가왕'이 내년 9년 되고 '라디오스타'가 17년 된다"면서 "제가 MBC PD들과 일 많이 했다. 많은 분들과 했는데 덕성을 생각해보니 주관이 강하고 고집도 있고 개성이 강하다. 그런 특성 덕에 예능계에 한 획을 긋는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성향이 토양이 되지 않았나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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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8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방송연예대상’ 열렸다. 진행은 덱스, 전현무, 이세영이 맡았다.
PD 특별상은 ‘라디오스타’, ‘복면가왕’의 김구라가 받았다.
김구라는 “‘복면가왕’이 내년 9년 되고 ‘라디오스타’가 17년 된다”면서 “제가 MBC PD들과 일 많이 했다. 많은 분들과 했는데 덕성을 생각해보니 주관이 강하고 고집도 있고 개성이 강하다. 그런 특성 덕에 예능계에 한 획을 긋는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성향이 토양이 되지 않았나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 PD들이 새 프로그램 론칭하기가 힘들다. 시상식장이 조금은 익숙한게 새로운 프로그램이 잘 안나와서 그런게 아닌가 한다”며 “PD들이 주신 상을 받는 사람으로서 나름대로 말씀 드린다면. 프로그램 론칭이 힘드니 안정적으로 하다보니 본듯한 프로그램이 론칭되는 경우 있는데 이왕 망하더라도 남들이 안하던것 하다 망하는게 나중에는 ‘그래도 그때 만든 프로그램이 조금 앞서 나갔어 하는’ (기억으로 남지 않나). 그런 기회가 MBC PD들에 많이 주어지면 좋겠다”고 소신발언을 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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