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직접 찍은 故이선균 영정사진 "선균, 편안함에 이르렀나?" 먹먹

백지연 기자 2023. 12. 2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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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 故이선균을 향한 마음을 전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정우성은 12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찍은 것으로 보이는 이선균의 영정 사진을 올리고 추모했다.

그러면서 "선균, 편안함에 이르렀나? 부디 편안함에 이르렀길 바란다"라며 이선균 출연작 '나의 아저씨' 속 유명 대사를 인용해 적어 먹먹함을 더했다.

이선균은 앞서 지난 27일 48세 일기로 세상을 등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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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 사진=정우성 SNS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정우성이 故이선균을 향한 마음을 전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정우성은 12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찍은 것으로 보이는 이선균의 영정 사진을 올리고 추모했다.

그러면서 "선균, 편안함에 이르렀나? 부디 편안함에 이르렀길 바란다"라며 이선균 출연작 '나의 아저씨' 속 유명 대사를 인용해 적어 먹먹함을 더했다.

이선균은 앞서 지난 27일 48세 일기로 세상을 등졌다. 발인은 이날 낮 12시 서울 종로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지는 경기 광주 삼성엘리시움이다.

생전 고인과 막역했던 사이인 정우성, 김의성, 이성민, 박성웅, 조진웅 등이 발인에 참석해 슬픔 속에 고인을 떠나보냈다.

한편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서울 강남 유흥업소 종업원 A의 자택에서 수 차례 대마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 10월부터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간 세 차례의 공개 소환 조사에 응했고, 간이 시약 검사를 비롯한 모발 정밀 감정, 추가 체모 채취 후 진행한 정밀 검사 결과에서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 이선균은 지속적으로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해 왔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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