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故이선균 언급 “아프고 슬픈 일...오래 기억됐으면”[2023 SBS 연기대상]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3. 12. 2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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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선규가 '2023 S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8시 40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신동엽, 김유정의 사회로 '2023 SBS 연기대상'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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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SBS 연기대상’. 사진l강영국 기자
배우 진선규가 ‘2023 S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8시 40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신동엽, 김유정의 사회로 ‘2023 S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날 진선규는 “‘악귀’의 구강모 역할을 할 수 있게 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배우들 모두모두 너무 감사하다. 분량에 비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분량은 적었지만, 분량에 못지 않게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선규는 지난 27일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이선균을 언급했다. 그는 “2023년 마지막에 많이 아프고 슬픈 일이 있었지만, 아름답게 오래오래 길게 기억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2023 SBS 연기대상’은 ‘트롤리’, ‘꽃선비 열애사’, ‘법쩐’, ‘모범택시2’, ‘낭만닥터 김사부3’, ‘악귀’, ‘국민사형투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7인의 탈출’, ‘마이 데몬’ 등 올해 방영된 SBS 드라마를 총 결산하는 자리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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