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故이선균 추모 "아프고 슬픈 일, 아름답게 오래 기억되길"[SBS 연기대상]

장진리 기자 2023. 12. 2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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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선규가 고(故) 이선균을 추모했다.

진선규는 29일 방송된 '2023 SBS 연기대상'에서 "아프고 슬픈 일이 있는데"라고 고 이선균을 언급했다.

그는 "아프고 슬픈 일이 있는데 조금은 아름다운 기억으로 조금은 오래오래 길게 기억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이선균에 대한 애도를 전했다.

'SBS 연기대상' 당일 발인했고, 수원 연화장에서 영면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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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선규. 출처| 2023 S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진선규가 고(故) 이선균을 추모했다.

진선규는 29일 방송된 '2023 SBS 연기대상'에서 "아프고 슬픈 일이 있는데"라고 고 이선균을 언급했다.

이날 진선규는 드라마 '악귀'로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퍼포먼스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진선규는 차분한 목소리로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아프고 슬픈 일이 있는데 조금은 아름다운 기억으로 조금은 오래오래 길게 기억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이선균에 대한 애도를 전했다.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지난 27일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SBS 연기대상' 당일 발인했고, 수원 연화장에서 영면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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