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子김민국 집 안 들어와..이젠 '아들 어디 가' 찍어야"[MBC 연예대상]

이시호 기자 2023. 12. 2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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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김성주와 김민국이 근황을 전했다.

인기상 시상자로는 MBC '일밤 -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김성주와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0년 만에 MBC '복면가왕'에 등장했던 김민국은 훌쩍 자란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성주는 자신도 김민국을 "이틀만에 본다"며 "전에는 '아빠 어디 가'였는데 지금은 '아들 어디 가'다. 아들이 집에 안 들어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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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MBC 연예대상
'아빠! 어디가?' 김성주와 김민국이 근황을 전했다.

2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인기상 시상이 그려졌다.

인기상 시상자로는 MBC '일밤 -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김성주와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0년 만에 MBC '복면가왕'에 등장했던 김민국은 훌쩍 자란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전현무는 "이제 민국이가 아니라 민국 씨"라며 놀랐고, 이미주, 하하, 유병재 등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성주는 자신도 김민국을 "이틀만에 본다"며 "전에는 '아빠 어디 가'였는데 지금은 '아들 어디 가'다. 아들이 집에 안 들어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국은 "그래도 따라 왔는데 방실방실 웃기만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슬릭 백을 하기엔 제가 춤을 진짜 못 춘다. 대신 마이클 잭슨의 문 워크하겠다"며 문 워크 댄스를 선보였다. 김성주는 이에 "예쁘게 봐 달라. 10년 만에 인사드릴 수 있는 기회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쇼 버라이어티 부문 인기상은 '놀면 뭐하니?' 원탑이 수상했다. 원탑은 수상 소감서 원년 멤버 양세형, 유병재 등과 '주주 시크릿' 이미주, 박진주를 언급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진 리얼리티 부문 인기상은 '나 혼자 산다'의 코트 쿤스트가 수상했다. 코드 쿤스트는 "작년에 비해 인기가 떨어졌다고 느꼈는데 인기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작년에 상을 받고 나니 올해는 처음으로 책임감이 느껴졌다. 내년에도 열심히 해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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