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사 현장 노동자 2명 잇따라 사망

최재훈 2023. 12. 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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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 50분쯤 부산시 동래구 모 아파트와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40살 A씨가 14층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부산고용노동청은 하청업체 노동자인 A씨가 실외기실 발코니 외부 도장작업 중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5시 40분쯤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주택 신축공사장에서 54살 하청업체 노동자 B씨가 지하 빗물저류조에 빠져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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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 50분쯤 부산시 동래구 모 아파트와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40살 A씨가 14층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부산고용노동청은 하청업체 노동자인 A씨가 실외기실 발코니 외부 도장작업 중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5시 40분쯤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주택 신축공사장에서 54살 하청업체 노동자 B씨가 지하 빗물저류조에 빠져 숨졌습니다.

부산지방노동청은 두 공상 현장 시공업체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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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jh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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