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유즈, 베스트 팀워크상 “살빼고 바프찍는다”[MBC 방송연예대상]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12. 2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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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팜유즈가 베스트 팀워크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팀워크상은 '나 혼자 산다' 팜유즈(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에게 돌아갔다.

이장우는 "제가 왜 이렇게 상을 원했냐면 드라마 시장이 굉장히 어려운데 제게 힘을 많이 준 팀이다. 먹는걸로 스트레스 풀게하고 연구하고 세미나 하면서 건전하게 취미를 만들어주고 인생에 있어서 먹는걸로 살아가라라고 지침 준것 같아서 베스트 팀워크상을 받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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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팜유즈가 베스트 팀워크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8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방송연예대상’ 열렸다. 진행은 덱스, 전현무, 이세영이 맡았다.

베스트 팀워크상은 ‘나 혼자 산다’ 팜유즈(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에게 돌아갔다.

전현무는 “받을지 몰랐는데 이장우가 너무 받고싶어했다”며 마이크를 넘겼다. 이장우는 “제가 왜 이렇게 상을 원했냐면 드라마 시장이 굉장히 어려운데 제게 힘을 많이 준 팀이다. 먹는걸로 스트레스 풀게하고 연구하고 세미나 하면서 건전하게 취미를 만들어주고 인생에 있어서 먹는걸로 살아가라라고 지침 준것 같아서 베스트 팀워크상을 받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제작사 분들이 살 좀 빼라고 하는데 고백하건데 내년에는 우리 팜유즈가 살 뺀다. 살을 빼고 건강한 팜유즈로 다시 태어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현무는 “동의를 구하고 이야기를 해라”라며 “드라마 섭외가 팜유즈 때문에 안들어온다고 하던데 순대국집 냈다고 기사 났더라”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계속 먹지만 건강하게 먹을거다. 바디 프로필을 찍을 계획 하고 있다. 어떤 바디든 찍을 수 있는거니까”라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저희는 먹는거에 진심이고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맛있는게 먹는게 행복하더라. 크게 바라는 거 없다”면서 “스튜디오 촬영할때 에어컨 틀어주는거 감사하다. 코쿤은 8월에도 니트 입고 있고 한다. 그런데 팜유즈는 지금도 덥다. 에어컨 많이 틀어달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시청자들이 뽑는 베스트 커플상 후보로는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이장우 전현무, ‘놀면 뭐하니?’ 이미주 주우재, ‘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 추성훈, ‘전지적 참견 시점’ 신기루 이국주 풍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올랐다. 투표는 홈페이지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28일 종료됐다. 대상 후보는 방송 중 공개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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