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출신 군산 부시장에 의회 반발…‘소지역주의’ 비판도

서윤덕 2023. 12. 29. 22:0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전라북도가 군산시 부시장으로 김제 출신인 신원식 전라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을 내정한 것을 두고 군산시의회가 반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군산시의회는 전라북도 인사 발표 뒤 보도자료를 내고 군산과 김제가 새만금 관할권을 두고 갈등이 첨예한 상황에 김제 출신 부시장이 부임하면 군산시의 대응 추진 동력이 떨어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반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출신지로만 재단하는 지나친 소지역주의로 지역 감정을 부추긴다는 비판도 적지 않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