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출신 군산 부시장에 의회 반발…‘소지역주의’ 비판도
서윤덕 2023. 12. 29. 22:02
[KBS 전주]전라북도가 군산시 부시장으로 김제 출신인 신원식 전라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을 내정한 것을 두고 군산시의회가 반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군산시의회는 전라북도 인사 발표 뒤 보도자료를 내고 군산과 김제가 새만금 관할권을 두고 갈등이 첨예한 상황에 김제 출신 부시장이 부임하면 군산시의 대응 추진 동력이 떨어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반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출신지로만 재단하는 지나친 소지역주의로 지역 감정을 부추긴다는 비판도 적지 않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여야 사령탑 ‘첫 만남’…한동훈 비대위 공식 출범
- 민주당 공관위원장에 임혁백 교수…내일 전격 ‘명낙 회동’
- 국회의원 가상자산 거래 규모 ‘600억 원대’…10명은 신고 누락
- 지하 주차장서 밤새 ‘쿵쿵’…속 타는 입주자
- ‘마약과의 전쟁’ 선포했지만…SNS엔 “잘 받았다” 후기글 여전
- “입양이라더니 돈 내라고?”…‘보호소 사칭’ 신종 펫 숍
- “올해 최고 사고뭉치 CEO 머스크”…허풍 기본 욕설까지
- ‘공간’에 ‘쓰레기 수거’까지 구독?…몸집 키우는 ‘구독경제’
- 러, 세밑 우크라 전역 대대적 공습…키이우는 지금
- 중국 ‘행운의 물고기’ 가격, 올해는 절반 수준…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