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김원해, 5년만 조연상 수상 “상 가치 잘 지킬 것”[SBS 연기대상]

이하나 2023. 12. 2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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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해가 '악귀'로 조연상을 수상했다.

조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은 '악귀' 김원해, '악귀' 김해숙, '법쩐' 김혜화, '악귀' 박지영, '국민사형투표' 신정근, '7인의 탈출' 윤태영이 후보로 오른 가운데 김원해가 수상자로 결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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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3 SBS 연기대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원해가 ‘악귀’로 조연상을 수상했다.

12월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는 ‘2023 SBS 연기대상’이 진행 됐다.

조연상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은 ‘악귀’ 김원해, ‘악귀’ 김해숙, ‘법쩐’ 김혜화, ‘악귀’ 박지영, ‘국민사형투표’ 신정근, ‘7인의 탈출’ 윤태영이 후보로 오른 가운데 김원해가 수상자로 결정 됐다.

김원해는 “5년 전에 이 자리에서 똑같은 상을 받았는데 두 번째니까 괜찮겠지 했는데 여전히 떨린다. 상이 주는 무게감 때문이 아닐까. 먼저 받으신 분들의 명예에 먹칠하지 않도록, 다음에 받으실 분들에게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상의 가치를 잘 지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 수상 소감 때는 잠깐 아내를 언급했다. 그때 하던 대로 하라고 조언을 해줘서, 5년 동안 열심히 하던 대로 했더니 이런 상을 수상했다. 감독님, 작가님 감사하다. 작년 겨울에 유난히 추웠는데 장르물 한다고 계속 밤 촬영에 머리 산발하고 촬영해 주신 (김)태리 배우를 비롯해 전부 감사하다. 감사한 마음으로 여전히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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