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베스트 엔터테인먼트상 “상으로 받은 금 다 팔았는데”[MBC 방송연예대상]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12. 2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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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양세형이 베스트 엔터테인먼트상을 수상했다.

쇼 엔터테인먼트 부문 베스트 엔터테인먼트상은 양세형에 돌아갔다.

양세형은 또 "어릴때는 나를 위한 상이다 했는데 나이 들면서 같이 프로그램 만들어준, 같이 호흡하는 동료에 시청자들에 감사하다는 의미로 주는거라 생각한다. 늘 생각하는거고 똑같이 할거지만 이 무대, 방송, 일들에 대해 당연히 생각하지 않고 재미있는 웃음 선사해 드리도록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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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양세형이 베스트 엔터테인먼트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8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방송연예대상’ 열렸다. 진행은 덱스, 전현무, 이세영이 맡았다.

쇼 엔터테인먼트 부문 베스트 엔터테인먼트상은 양세형에 돌아갔다.

양세형은 “상을 받으면 부상으로 금을 준다. 내년부터는 받을리 없겠다 싶어서 올해 초에 종로 3가에 다 판매했는데 다시 모을 수 있는 시작이 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어차피 금 뭐 가지고 있을 필요 없지 않나. 가장 비쌅때 팔아야지”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양세형은 또 “어릴때는 나를 위한 상이다 했는데 나이 들면서 같이 프로그램 만들어준, 같이 호흡하는 동료에 시청자들에 감사하다는 의미로 주는거라 생각한다. 늘 생각하는거고 똑같이 할거지만 이 무대, 방송, 일들에 대해 당연히 생각하지 않고 재미있는 웃음 선사해 드리도록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시청자들이 뽑는 베스트 커플상 후보로는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이장우 전현무, ‘놀면 뭐하니?’ 이미주 주우재, ‘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 추성훈, ‘전지적 참견 시점’ 신기루 이국주 풍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올랐다. 투표는 홈페이지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28일 종료됐다. 대상 후보는 방송 중 공개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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