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첼시의 미래구나!...투지 넘쳤던 '특급 유망주'→"존 테리를 보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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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알피 길크리스트가 마치 존 테리를 연상시켰다는 찬사를 받았다.
첼시는 28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2-1 승리를 기록했다.
첼시는 승점 25점으로 리그 10위에 위치했다.
결국 후반 44분 페널티킥 찬스를 얻은 첼시는 마두에케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2-1로 극적인 승리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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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알피 길크리스트가 마치 존 테리를 연상시켰다는 찬사를 받았다.
첼시는 28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2-1 승리를 기록했다. 첼시는 승점 25점으로 리그 10위에 위치했다.
홈 경기에서 분위기를 끌어올린 첼시였다. 전반 13분 만에 미하일로 무드리크의 이른 선제골이 터지면서 앞서갔다. 그러나 전반전이 끝나기 직전 마이클 올리세가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왔다.
1-1 상황에서 후반전을 맞이한 첼시는 승리를 하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팰리스도 지지 않고 공세를 다했지만, 쉽게 기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결국 후반 44분 페널티킥 찬스를 얻은 첼시는 마두에케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2-1로 극적인 승리를 얻었다.
특급 유망주 길크리스트가 첫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첼시는 종료 직전 후반 추가시간 2분 마지막 교체카드를 길크리스트에게 사용했다. 브누아 바디아실과 교체되며 처음 성인 무대를 밟은 그는 주어진 약 6분 동안 그라운드를 활발하게 누볐고, 동료들과 함께 상대의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다.
짧은 출전 시간에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길크리스트는 터치라인 부근에서 상대에게 볼을 뺏기지 않기 위해 거친 경합도 마다하지 않고 볼을 지켰다. 또 상대가 코앞에서 공을 넘기려고 강한 킥을 시도하는데도 머리를 갖다대며 적극적으로 수비에 나섰다. 투지 넘치는 모습을 한껏 뽐낸 그는 성공적인 데뷔전을 마쳤다.
팬들의 애정 어린 찬사를 받았다. 마치 첼시의 레전드 테리를 연상시킨다는 반응을 보였다. 테리는 현역 시절 19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첼시에서 생활했다. 각종 우승컵을 모두 들어 올리면서 첼시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역대 최고의 수비수로 불린다. 현재는 첼시 유스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미 테리도 기대하는 유망주였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최근 진행된 팬 이벤트에서 테리가 “길크리스트는 정말 좋은 선수다. 그는 믿을 수 없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 그가 좋은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길크리스트를 칭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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