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소노 오누아쿠, 비신사적 행위로 재정위원회 회부

박지혁 기자 2023. 12. 2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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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외국인선수 치나누 오누아쿠가 비신사적 행위로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30일 오전 9시 강남구 KBL센터에서 오누아쿠에 대한 재정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9일 전했다.

비신사적 행위는 전날 안양 정관장과 경기에서 있었다.

한편, KBL은 오누아쿠와 별도로 해당 경기에서 휘슬을 잡은 이승무, 김백규, 이지연 심판도 경기 운영 미숙으로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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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 떠있는 상대 선수 밀어
아반도, 요추 골절로 4주 진단
[서울=뉴시스]프로농구 고양 소노 오누아쿠 (사진 = KBL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외국인선수 치나누 오누아쿠가 비신사적 행위로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30일 오전 9시 강남구 KBL센터에서 오누아쿠에 대한 재정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9일 전했다.

비신사적 행위는 전날 안양 정관장과 경기에서 있었다. 점프 후, 공중에 있는 랜즈 아반도(정관장)를 밀었다. 아반도는 공중에서 중심을 잃고, 허리 부분부터 심하게 떨어졌다.

정관장에 따르면, 아반도는 요추(허리뼈) 3~4번 골절과 손목 인대 염좌를 입었다. 뇌진탕 소견도 받았다. 최소 4주 진단을 받았다.

한편, KBL은 오누아쿠와 별도로 해당 경기에서 휘슬을 잡은 이승무, 김백규, 이지연 심판도 경기 운영 미숙으로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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