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기대상' 강유석-권아름-김도훈-양혜지-이신영-이홍내-정수빈, '신인 연기상' 공동 수상

김효정 2023. 12. 2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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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의 배우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밤 8시 3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3 SBS 연기대상'에서는 무려 7명의 배우들이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7명 배우의 공동 수상에 신동엽은 "올 한해 연기 잘한 신인 배우들이 너무 많아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수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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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7명의 배우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밤 8시 3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3 SBS 연기대상'에서는 무려 7명의 배우들이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신인 연기상 부문은 법쩐의 강유석, 국민사형투표의 권아름, 7인의 탈출의 김도훈, 악귀의 양혜지, 낭만닥터 김사부 3의 이신영, 이홍내, 그리고 트롤리의 정수빈에게 돌아갔다.

7명 배우의 공동 수상에 신동엽은 "올 한해 연기 잘한 신인 배우들이 너무 많아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수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금 이 순간 가장 떠오르는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권아름은 "지금은 아무도 떠오르지 않는다. 머리가 하얘졌다"라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원래도 친구가 없는 스타일이냐?"라고 물었고, 권아름은 "맞다"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긴장감에 제대로 소감을 전하지 못했던 권아름은 모든 수상자들의 소감이 공개된 후 드라마의 감독과 작가, 그리고 함께한 선배 배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도훈은 "선배님들 다 떠오르는데 특히 앞에 있는 준이 형이랑 유비 누나가 많이 떠오른다"라며 함께 고생한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양혜지는 드라마 촬영 중 김태리의 연기가 너무 무서워서 촬영에 집중하기 힘들 때가 있었다고 에피소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정수빈은 특별히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은 사람애 대해 "트롤리 팀에는 너무 좋은 분들, 귀감이 되는 선배님들만 계셨다"라며 "선배님들 너무 보고 싶고 저도 좋은 선배가 될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돌담즈에 새롭게 합류하며 신인상까지 수상한 이홍내는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돌담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신영은 "지금 이 순간 감독님과 작가님이 가장 생각난다. 장동하 역을 맡고 합류하게 됐을 때 감독님과 작가님께서 시즌제라고 부담 갖지 말고 형 누나들이랑 같이 열심히 해보라고 해주셨는데 사실 그게 가장 부담스러운 말이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현장 분위기도 좋고 저희가 잘 녹아들 수 있게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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