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패한 LG, 조상현 감독 “마레이 무릎부상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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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를 강조했는데 뺏기지 않아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원주 DB는 12월 2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에서 창원 LG를 상대로 91-75로 이겨 2등 LG와 승차를 더욱 벌렸다.
수비에서도 잘 해줬고 강조한 리바운드를 안 뺏긴 것이 승리의 요인이다.
다른 선수들도 그렇지만 특히 강상재가 리바운드와 에너지 모두 잘 활용했다고 생각한다.
들어가는 선수마다 착각을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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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박효진 인터넷기자] “리바운드를 강조했는데 뺏기지 않아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원주 DB는 12월 2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에서 창원 LG를 상대로 91-75로 이겨 2등 LG와 승차를 더욱 벌렸다.
원주 DB 김주성 감독
승리 소감
중요한 경기에서 에너지 넘치게 잘해줘서 다행이다. 수비에서도 잘 해줬고 강조한 리바운드를 안 뺏긴 것이 승리의 요인이다.
김현호 깜짝 선발 출전
앞선에서 안정적인 플레이가 필요했고 초반 운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투입했는데 잘 작용한 것 같다. 아직 김현호 손가락 부상은 확인 못 했다.
아셈 마레이에 대한 수비
약속된 플레이를 2, 3가지 준비했는데 첫 번째부터 잘 작용했다. 마지막까지 마레이를 잘 막은 것 같다. 또한 리바운드로 나가는 공을 잘 잡았던 것 같다. 김종규와 강상재가 둘이 로테이션을 잘 돌아줬다.
두경민 출장시간 증가
안정적으로 잘 경기 운영을 했다. 급하게 슛 쏘지 않고 찬스를 봐주고 플레이한 것 같다.
2쿼터 마지막까지 로슨 기용
점수를 좀 확 벌려야 한다고 판단했다. 또한, 로슨과 김종규의 합이 잘 맞았다고 판단해서 투입했다.
최근 10경기 8승 2패, 경기력 안정됐다고 판단하는가?
그렇다고 생각한다. 다른 선수들도 그렇지만 특히 강상재가 리바운드와 에너지 모두 잘 활용했다고 생각한다.
창원 LG 조상현 감독
경기 총평
완패다. 들어가는 선수마다 착각을 하는 것 같다. 수비가 좋은 팀이라고 하면서 계속 너무 많은 득점을 줬다. 선수들과 꼭 바로잡고 가야 한다. 하나 걱정되는 것은 마레이 무릎 부상이다. 선수들이 책임감 있게 자기 찬스에서 던지고 안되면 패스를 해야 했는데 아쉽다. 리바운드같이 볼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를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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