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었다…김대호·덱스, 신인상 공동수상[MBC연예대상]

김현록 기자 2023. 12. 2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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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운서와 덱스가 MBC 연예대상 신인상을 공동 수상했다.

29일 오후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김대호 아나운서, 덱스가 남자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남자 신인상은 유력 후보 덱스와 김대호 아나운서가 공동 수상했다.

올해 MBC 방송연예대상은 특히 남자 신인상을 두고 '태계일주'의 덱스와 '나 혼자 산다' 등 각종 MBC예능을 누빈 김대호 아나운서가 치열한 맞대결을 벌이며 시상식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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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MBC 방송연예대상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김대호 아나운서와 덱스가 MBC 연예대상 신인상을 공동 수상했다.

29일 오후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김대호 아나운서, 덱스가 남자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남자 신인상은 유력 후보 덱스와 김대호 아나운서가 공동 수상했다. 올해 MBC 방송연예대상은 특히 남자 신인상을 두고 '태계일주'의 덱스와 '나 혼자 산다' 등 각종 MBC예능을 누빈 김대호 아나운서가 치열한 맞대결을 벌이며 시상식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덱스는 "이거 진짜인가요. 꿈만 같다"며 "MBC가 너무 저를 너무 예쁘게 봐주시고 MBC의 막내아들로 칭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MC를 보며 '놀면 뭐하니'를 '놀면 뭐하나'로 잘못 발음하는 실수를 했던 덱스는 "잠시 고향 내려가서 뭐하나 생각을 했다. 그저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덱스는 "우리 여행가신 형님들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여기까지 하겠다. 우리에게는 기안84가 있기 때문"이라며 기안84의 대상 수상을 기원했다. 마지막으로 "영원한 형제, 강철의 UDT에 이 영광을 바치겠다"고 소감을 마쳤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열정적 오프닝 무대를 마친 뒤 "10년 넘게 첫 직장에서 많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스태프, 제작진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며 부모님과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직장인으로서 껄끄러운 동료였고 후배였고 선배였는데 그런 저를 잘 다독여주시신 아나운서 국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제가 일하느라 24시간이 모자라다고 항상 불평했는데 오늘만큼은 행복하느라 24시간이 모자랄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 해의 MBC 에능 프로그램을 결산한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은 전현무와 덱스, 이세영의 사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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