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 풍자, 오열의 수상소감 “사랑받고 있어”[2023 MBC 방송연예대상]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12. 2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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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풍자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8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방송연예대상' 열렸다.

여자 신인상은 '세치혀',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활약한 충자에게 돌아갔다.

시청자들이 뽑는 베스트 커플상 후보로는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이장우 전현무, '놀면 뭐하니?' 이미주 주우재, '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 추성훈, '전지적 참견 시점' 신기루 이국주 풍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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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풍자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8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방송연예대상’ 열렸다. 진행은 덱스, 전현무, 이세영이 맡았다.

여자 신인상은 ‘세치혀’,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활약한 충자에게 돌아갔다.

풍자는 상을 받자마자 눈물을 터트렸다. 풍자는 감정을 추스르며 “받을줄 모르고 짬뽕 먹고 왔다”면서 “‘전참시’ 촬영가면 반겨주는 출연진과 스태프들에 감사하다. 매니저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사회에 서러움이 있을까, 배제당할까 걱정하는 아버지께 저 이렇게 사랑받고 인정 받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드리고 싶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시청자들이 뽑는 베스트 커플상 후보로는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이장우 전현무, ‘놀면 뭐하니?’ 이미주 주우재, ‘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 추성훈, ‘전지적 참견 시점’ 신기루 이국주 풍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 올랐다. 투표는 홈페이지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28일 종료됐다. 대상 후보는 방송 중 공개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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