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열어 9500만원 벌어들인 비결…부수입 창출 채널된 '문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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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토는 △관심사를 공유하는 새로운 친구와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원데이 모임 '소셜링' △취향이 통하는 특정 멤버들끼리 소속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클럽' △취향과 일상을 자유롭게 공유 및 소통할 수 있는 '라운지' 등을 운영하고 있다.
문토에서는 누구나 커뮤니티 콘텐츠 기획과 제작비, 운영비 등의 금액을 직접 책정해 유료로 모임을 개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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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를 운영하는 문토가 올해 누적 모임 16만개 개최, 모임 신청자 수는 76만건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문토는 △관심사를 공유하는 새로운 친구와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원데이 모임 '소셜링' △취향이 통하는 특정 멤버들끼리 소속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클럽' △취향과 일상을 자유롭게 공유 및 소통할 수 있는 '라운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앱에서 올해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등산 △클라이밍 △사진 △영화 △영어 등이다. 등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에 올랐다.
관심사 모임에 가장 많이 참여한 회원은 총 390개 모임을 경험했다. 모임 참가비로 가장 많은 금액을 결제한 멤버는 237개의 모임에 참여해 767만원을 썼다. 모임이 가장 많이 열린 클럽에서는 총 535번의 모임이 진행됐다. 하루 평균 1.5번의 모임이 열린 셈이다.
모임을 통해 9500만원의 연 수입을 만들어 낸 회원도 있었다. 문토에서는 누구나 커뮤니티 콘텐츠 기획과 제작비, 운영비 등의 금액을 직접 책정해 유료로 모임을 개설할 수 있다. 참가비는 모임 완료 후 문토 운영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이 정산된다.
문토에서 유료 모임 정산을 받은 전체 회원 수는 1952명이다. 문토가 부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사이드 프로젝트 플랫폼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문토 관계자는 "내년에는 기존 관심사 커뮤니티를 더욱 강화하고 직접 기획한 모임, 멤버들의 수익 다각화를 위한 신규 기능을 개발할 것"이라며 "경계 없는 연결의 경험과 수익 창출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서비스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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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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