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안고 출석한 '이선균 협박녀', 다른 남성들에 "임신했다" 수억 뜯어

신효령 기자 2023. 12. 2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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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이선균을 협박해 5000만원을 받아낸 여성이 다른 남성들을 상대로 사기쳐 돈을 뜯어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29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배우 출신 A(20대·여)씨는 동호회 앱에서 만난 남성들과 만남을 가진 뒤 "임신했는데 중절 수술 비용이 필요하다", "아이가 안전하게 태어나려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등의 이유를 내세워 돈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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