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안면도 태양광 비리 의혹' 전 산업부 과장 2명 구속영장

홍석준 2023. 12. 2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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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안면도 태양광발전소 비리 의혹과 관련해 전직 산업통상자원부 간부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합수단은 전 산업부 과장 A씨 등 2명과 태양광발전업체 관계자에 대해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A씨는 2018년 동료 과장인 B씨의 소개로 만난 업체 관계자로부터 안면도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문제와 관련해 토지 용도변경 관련 청탁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퇴직 후 해당 업체 대표, A씨는 협력업체 전무로 재취업한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안면도 #태양광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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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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