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중앙지검 부장검사 인사 조치…"정치 중립 훼손"
홍석준 2023. 12. 29. 20:55
정치적 중립을 훼손했다는 논란을 불러일으킨 현직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가 인사 조치됐습니다.
대검찰청은 오늘(29일) 김상민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과 창원지검 마산지청장을 각각 대전고검과 광주고검으로 인사 조치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총선을 앞둔 시기에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거나 의심받게 하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며 "엄중한 감찰과 징계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상민 부장검사는 지난 국정감사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인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정치 활동 논란이 일었습니다.
앞서 김 부장검사는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대검 #감찰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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