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처럼 변신한 승엽이네 집... 천 원의 힘으로 이룬 사랑의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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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원의힘 22번째 후원 아동인 승엽이의 사연이 소개된 이후 곳곳에서 후원이 모여 3천3백여만 원의 성금이 전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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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통화에 3천 원인 ARS 전화와 계좌모금으로 33만4천6백54원이 더해져 승엽이네 가족에게 총 3천3백여 만 원의 성금이 전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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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 원의힘 22번째 후원 아동인 승엽이의 사연이 소개된 이후 곳곳에서 후원이 모여 3천3백여만 원의 성금이 전달됐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 승엽이네 가족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세희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시 낭성면의 오래된 주택은 승엽이네 가족이 생활하는 공간입니다.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집안 곳곳에는 곰팡이가 피어있고, 엄마와 함께 쓰는 작은 방은 중학교 1학년인 승엽이에겐 비좁기만 합니다. 승엽이의 사연이 소개된 이후 각계각층에서 희망의 손길이 전해졌습니다. 우아미 후원자는 승엽이가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1백만 원을 후원했습니다. <인터뷰> 우아미 / 작가 "추운 겨울 승엽이 가족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만들어져서 건강하고 밝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그래픽1> 이 밖에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방송충북본부에서 2백92만6천 원, 익명의 후원처에서 3백20만 원을 보내왔습니다. <그래픽2> 한 통화에 3천 원인 ARS 전화와 계좌모금으로 33만4천6백54원이 더해져 승엽이네 가족에게 총 3천3백여 만 원의 성금이 전달됐습니다. <화면전환>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승엽이네의 낡고 허름한 집은 아늑한 보금자리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방마다 곰팡이가 잔뜩 피어있던 벽은 깨끗해졌고, 화장실에는 세면대도 만들어졌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승엽이의 공부방. 승엽이가 직접 고른 파란색 벽지로 꾸며진 공부방은 승엽이게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선물이 됐습니다. <인터뷰> 승엽이 아버지 "곰팡이도 없어지고 딱 들어가면 훈훈하면서 새로 지은 집 같아서요. 들어가면 공기도 좋고 환경이 좋아서 아이도 너무 좋아하고 (감사합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하고 있는 CJB 천원의힘 희망캠페인은 앞으로도 우리지역 꿈나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CJB 김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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