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플레이] 2023 화제의 명장면‥'실수에 울고 행운에 웃고'
[뉴스데스크]
◀ 앵커 ▶
올해도 팬들을 웃기고 울린 명장면들 참 많았는데요.
잊지 못할 장면들만 다시 모았습니다.
2023년을 빛낸 톱플레이 지금 출발합니다.
◀ 리포트 ▶
올해 가장 운이 나빴던 선수, 기억나시나요?
골키퍼가 자기편 골대에 강슛을 날렸어요.
급한 나머지 강하게 찼는데 잔디 상태마저 너무 안 좋았네요.
이 자책골, 확실히 액땜이 됐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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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가장 운 좋은 선수를 골라 봤습니다.
좌익수가 몸을 날렸는데 잡은 건가요 놓친 건가요?
글러브에 맞고 튀어나온 공이 머리와 어깨를 타고 흘러 글러브에 쏙, 다시 봐도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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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그리던 데뷔골을 넣은 이 선수, 갑자기 어디론가 달리는데요.
감독도 무시한 채 벽까지 뛰어넘어 달려간 곳, 바로 관중석의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서였네요.
순간 뭉클했는데 감동은 여기까지였습니다.
이미 경고가 있던 걸 깜빡한 이 선수, 결국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골 넣고 2분 만에 냉정한 현실로 돌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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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선수권 멀리뛰기 결승인데요.
자메이카의 맥로드 선수, 이게 뭐죠?
공중에서 요상한 자세로 날아올라 착지, 점프하다 미끄러진 것 같은데 그래도 나름대로, 자연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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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팬들이 주인공인 장면입니다.
3점 슛을 무난히 성공한 미국 대학농구 팬.
문제는 반대쪽 골대인데 무심하게 한 손으로 던진 것이 그대로 들어갔어요.
이 골로 1년간 머물 숙소까지 얻었습니다.
축구장에서도 컬링 선수를 능가하는 세밀함으로 만든 기막힌 명장면이 큰 화제가 됐었죠.
내년에도 선수와 팬이 함께 즐기는 장면, 기대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올해의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 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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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정선우
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57719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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