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친구 데리고 다니며 억대 대출…20대들 재판행
강창구 2023. 12. 29. 20:07
수원지검 형사5부는 지적 장애를 앓는 친구 명의로 억대 대출을 받고 1년 넘게 피해자를 데리고 다닌 20살 A씨 등 3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9월 피해자 B씨 이름으로 허위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한 뒤 은행에서 전세자금 1억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 등은 같은 동네에 사는 B씨가 중증 지적 장애를 앓는다는 점을 이용해 일부러 접근해 범행했고 그가 실종 신고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1년 넘게 데리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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