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선수단, 대구대·경북대 어린이병원 찾아 기부금 전달

류한준 2023. 12. 2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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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연말을 맞아 훈훈한 기부를 했다.

삼성 선수단은 지난 28일 대구대학교와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을 찾아 기부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선수단을 대표해 주장인 구자욱을 비롯해 원태인, 김지찬, 김현준, 이재현, 이승현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라팍운동회'를 비롯해 팝업스토어를 개최하여 발생한 수익금을 모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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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연말을 맞아 훈훈한 기부를 했다. 삼성 선수단은 지난 28일 대구대학교와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을 찾아 기부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선수단을 대표해 주장인 구자욱을 비롯해 원태인, 김지찬, 김현준, 이재현, 이승현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라팍운동회'를 비롯해 팝업스토어를 개최하여 발생한 수익금을 모아 마련됐다.

구자욱은 구단을 통해 "이렇게 좋은 자리에 참가해 조금이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삼성 선수들의 힘을 받아 좋은 날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지난 28일 대구대와 경북대 어린이병원을 직접 찾아 기부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이승현도 "같은 대구대 학생으로서 뜻깊은 자리였다"며 "더 자주 찾고 좋은 일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얘기했다.

삼성 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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