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민경우 논란'에 대한노인회장에 전화…"대한민국 어르신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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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민경우 비대위원의 '노인 폄하' 발언 논란을 대신 사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회장 측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한 위원장이 오늘 전화를 걸어 '대한민국 어르신에게 사과하고 싶어서 전화했다'고 말했다"며 "찾아뵙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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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2일께 직접 찾아 사과할 듯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민경우 비대위원의 '노인 폄하' 발언 논란을 대신 사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회장 측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한 위원장이 오늘 전화를 걸어 '대한민국 어르신에게 사과하고 싶어서 전화했다'고 말했다"며 "찾아뵙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 위원장 측은 김 회장이 현재 대한노인회 행사 참석을 위해 태국 방콕을 방문 중인 것을 고려해 오는 2일께 대한노인회를 직접 찾아 사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회장 측에 따르면, 그는 전화 통화에서 한 위원장에 "민경우 비대위원이 사퇴해야 한다"고 재차 요구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민 비대위원의 사퇴 여부에 대해 "사퇴를 검토한 바 없다"며 "어제도, 오늘도 민경우 비대위원이 직접 사과했다. 그거 관련 평가해달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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