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DJ센터 무대 붕괴 업체 관계자 입건
손민주 2023. 12. 29. 19:57
[KBS 광주]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 (28일) 발생한 김대중컨벤션센터 무대 붕괴사고와 관련해 설치 업체 관계자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무대 앞과 뒤에 설치해야 할 스크린이 본래 설계보다 중앙 쪽에 설치됐고 하중이 몰려 붕괴 사고가 나면서 작업자 4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스크린 위치 변경을 지시한 설치 업체 관계자를 입건하고 업체가 안전 진단 등 정식 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단으로 무대 구조를 바꾼 것인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이 첫 대면…“국민 위한 정치 공통점”·“국민 삶 개선이 정치 역할”
- “입양이라더니 돈 내라고?”…‘보호소 사칭’ 신종 펫숍
- 인플루엔자 유행에 미세먼지까지…호흡기 질환 비상
- 성탄전야 누군가 소방서 앞에 상자 놓고 사라져…2분40초 영상을 보니
- ‘공간’에 ‘쓰레기 수거’까지 구독?…몸집 키우는 ‘구독경제’
- 중국 ‘행운의 물고기’ 가격, 올해는 절반 수준…왜?
- “친구의 투쟁 외면할 수 없어”…거대 양당서 탈당 [여심야심]
- 지하 주차장서 밤새 ‘쿵쿵’…속타는 입주자
- 12미터 넘는 파도에 서핑을? 미국 큰 파도에 사람 휩쓸려 [현장영상]
- 내년부터 공무원도 장기성과급 50% 받는다…6급 성과급 최대 1천만 원 [오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