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교수평의회 “선택과 집중 대상은 10개 거점대학”
곽선정 2023. 12. 29. 19:56
[KBS 광주]정부가 비수도권 대학에 5년 동안 천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에서 탈락한 전남대학교 교수회가 정부 정책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전남대교수평의회는 제42대 교수회장 명의로 '2023 글로컬과 대학개혁의 혼선'이라는 글을 올려 전남대본부가 탈락의 고배를 마신 뒤 2024년 새해 벽두부터 글로컬 사업에 재차 신청하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대학 당국과 교육부가 근본적으로 성찰해야 해야 할 문제들이 있다며 '대학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선택과 집중의 대상은 10개 거점 대학이며, 국립대학통합네트워크로 묶고 가칭 국립 한국대 10곳에 연 3500억 원씩 대폭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이 첫 대면…“국민 위한 정치 공통점”·“국민 삶 개선이 정치 역할”
- “입양이라더니 돈 내라고?”…‘보호소 사칭’ 신종 펫숍
- 인플루엔자 유행에 미세먼지까지…호흡기 질환 비상
- 성탄전야 누군가 소방서 앞에 상자 놓고 사라져…2분40초 영상을 보니
- ‘공간’에 ‘쓰레기 수거’까지 구독?…몸집 키우는 ‘구독경제’
- 중국 ‘행운의 물고기’ 가격, 올해는 절반 수준…왜?
- “친구의 투쟁 외면할 수 없어”…거대 양당서 탈당 [여심야심]
- 지하 주차장서 밤새 ‘쿵쿵’…속타는 입주자
- 12미터 넘는 파도에 서핑을? 미국 큰 파도에 사람 휩쓸려 [현장영상]
- 내년부터 공무원도 장기성과급 50% 받는다…6급 성과급 최대 1천만 원 [오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