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통합형 수능·내신 5등급…교육장관에게 듣는 대입제도 확정안
<출연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최근 확정된 2028학년도 대입제도를 두고 교육계 반응은 엇갈립니다.
지난 10월 시안 발표 이후 검토하던 심화수학을 도입하지 않기로 하면서 변별력 확보 등 우려가 나오고 있죠.
오늘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대입개편안을 포함한 교육현안, 직접 듣는 자리 마련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최근 2028학년도 대입제도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통합형 수능을 치르고, 또 내신은 5등급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은 어떤 취지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 2> 심화수학 제외로 인해 이공계열 학력 저하, 수학 경쟁력 하락 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3> 수능 수학 시험 범위가 좁아지면서 변별력 확보를 위해 난이도가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어떻게 해결해 나갈 예정이신지 궁금합니다.
<질문 4> 5등급 체계의 내신도 짚어보겠습니다. 융합 선택과목 중 사회·과학 교과만 상대평가 성적을 병기하지 않는 이유가 있을까요?
<질문 5> 그럼 절대평가로 전환되는 과목으로의 쏠림 현상을 막을 방안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질문 6> 내신이 5등급이 되면 자사고나 특목고에서도 내신 따기가 좀 수월해질 텐데요. 특목고가 고교학점제 준비하기 좋다는 평가가 있는데, 내신 경쟁까지 완화되면 쏠림 현상이 심해질 것 같은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7> 심화수학 수능 제외, 내신 5등급 축소 등으로 수능과 내신 변별력이 하락하여, 대학별 고사가 확대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시죠.
<질문 8> 2028 대입개편안의 남은 후속조치는 어떻게 준비되고 있습니까?
<질문 9> 올해 교육부를 통해 나온 여러 정책 중 '사교육 카르텔' 대책이 눈길을 끌었죠. 교원의 사교육업체 겸직 금지와 관련한 내용 저희도 어제 보도해 드린 바 있는데요. 어디에 방점을 두신 건지요.
<질문 10> 올해도 이틀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시청자분들께 새해 인사와 함께 내년 교육부가 추진하는 중점 정책 중, 이것만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줬으면 하는 것이 있으면 한두개만 짧게 소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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