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IN 충주, 해외 팀 소개 (5) 대만 EM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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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제대회 참여, 설레고 기대된다."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IN 충주에 참가하는 대만 최대 규모 유소년 농구 클럽 엠파워(EMPOWER)가 다가올 대회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농구전문매거진 <점프볼> 에선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IN 충주 대회를 앞두고 참가 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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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간 충청북도 충주시 일대에서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IN 충주’가 개최된다. 충주시농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주시, 충주시의회, 충주시체육회, 대한민국농구협회, 충청북도농구협회, 위플레이, 게토레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열리는 유소년 국제대회로 한국 유소년 농구 역사에 남을 만한 기념비적인 대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10개국을 대표하는 연령별 농구 클럽들이 참가한다. U10(10세 이하), U11(11세 이하), U12(12세 이하), U15(15세 이하), U18(18세 이하) 5개 종별 리그로 진행된다.
참가 팀들의 실력도 쟁쟁하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강팀들이 대거 참가 예정이어서 불꽃 튀는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이에 농구전문매거진 <점프볼>에선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 IN 충주 대회를 앞두고 참가 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해외 팀 중 다섯 번째로 소개할 팀은 대만의 ‘엠파워(EMPOWER)’다.
총 10명으로 구성돼 첫 국제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는 엠파워는 이번 대회 U10부에 나선다. 대표팀이 구성된지 1년밖에 되지 않았을 정도로 신생팀에 가까운 EMPOWER지만 대만 내 최대 규모의 농구 클럽으로 성장하고 있다.
엠파워를 이끄는 브라이언(HUANG PO WEI) 코치는 “우리 팀의 첫 국제대회 참가다. 다른 국가의 선수 및 코칭스태프와 교류하며 발전하기 위해 참가를 결정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한국에서 열리는 첫 국제대회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창단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팀인데다가 선수들의 경력은 1년에서 2년에 불과하다. 하지만 빠른 속도로 팀워크를 다지고 있는 엠파워는 끈끈함과 기본기를 바탕으로 대만의 유소년 농구 신흥 강호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브라이언 코치는 “선수들 대부분 농구 경력이 1~2년밖에 되지 않는다. 팀도 결성한지 얼마 안 됐다. 하지만 선수들의 기본적인 포지션이나 움직임, 우리만의 색깔을 입히는 데 중점을 뒀고 잘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빠른 공격과 활발한 움직임으로 승부를 보겠다. 목표는 매 경기 준비한 부분을 증명해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이겠지만 이보다 선수들이 다른 국가 선수들과 교류하고 경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선수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며 포부를 다지기도 했다.
대만의 유소년 농구 신흥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EMPOWER가 다가오는 2월, 충주에서 밝게 빛날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사진_EMPOWER 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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