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탁금 횡령 혐의’ 부산지법 직원 추가 횡령 확인
강예슬 2023. 12. 29. 19:48
[KBS 부산]부산 연제경찰서는 공탁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된 부산지법 공무원이 20억 원 상당을 추가로 횡령한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16차례에 걸쳐 공탁금 28억 5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데, 비슷한 기간 37차례에 걸쳐 19억 6천만 원을 부정 출급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돼, 전체 횡령 금액은 48억 원에 이릅니다.
부산지법은 해당 공무원을 지난 22일 직위 해제하고, 공탁관 인감 도용 방지를 위한 보안 강화책을 마련했습니다.
강예슬 기자 (yes365@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이 첫 대면…“국민 위한 정치 공통점”·“국민 삶 개선이 정치 역할”
- 성탄전야 누군가 소방서 앞에 상자 놓고 사라져…2분40초 영상을 보니
- 권익위 “국회의원 가상자산 거래 600억여 원…10명 신고 누락”
- 12미터 넘는 파도에 서핑을? 미국 큰 파도에 사람 휩쓸려 [현장영상]
- “친구의 투쟁 외면할 수 없어”…거대 양당서 탈당 [여심야심]
- 내년부터 공무원도 장기성과급 50% 받는다…6급 성과급 최대 1천만 원 [오늘 이슈]
- 내년 주5일 근무라면 119일 쉰다…연휴는 4번 [오늘 이슈]
- 배달비 평균 3천 원 시대…최대 7천 원 받기도 [오늘 이슈]
- 경찰차 앞 급정거로 ‘쾅’…“나 잡아봐라?” [잇슈 키워드]
- 눈 오는 날 무인 매장 찾은 노인…CCTV 돌려봤더니 [잇슈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