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해맞이 보자” 서울에 17만 인파 전망 [뉴스 투데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로운 한 해를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경찰이 종합안전대책을 시행한다.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리는 카운트다운이나 아차산 해맞이 행사 등에 대해서는 구청 등 주최 측 안전요원 외에 경찰관 415명, 기동대 7개 부대 등 총 835명의 경찰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강원경찰은 해넘이·해맞이 행사 지점을 중심으로 3개 기동대 등 경찰관 542명을 투입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200여명 투입… 안전사고 예방
강릉 정동진도 5만여명 몰릴 듯
새로운 한 해를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경찰이 종합안전대책을 시행한다.
서울경찰청은 29일 해넘이·해맞이 명소에 3265명(41개 기동대, 15개 경찰서 경찰관 865명)을 배치해 안전 관리·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찰과 구청 등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는 해넘이 6건, 신년 해맞이 행사가 12건으로 총 18개 행사가 열려 약 17만3000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은 23곳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해맞이 장소의 대명사인 포항 호미곶해맞이광장에선 31일부터 새해 1월1일까지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열린다. 경주시는 1월1일 문무대왕릉 일원에서 신년 해룡축제, 김천시는 김천시민대종에서 새해맞이 타종식을 한다. 안동시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해맞이, 구미시는 동락공원 광장에서 시민안녕행복기원행사를 각각 개최한다.
부산시는 타종 행사가 열리는 중구 용두산공원에 5000여명, 광안리·해운대해수욕장 등 해맞이 명소 13곳에 6만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 기관 안전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 본부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년 행사에도 위험 지역을 사전 통제하는 등 선제적인 조치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현 기자, 춘천·안동=배상철·배소영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