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낙연, 내일 오전 10시 전격 회동

김지영 2023. 12. 29. 1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내일(30일) 전격 회동합니다.

민주당 측은 두 사람이 내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비공개로 오찬 회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6시 30분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표와 회동 일정을 묻는 질문에 "조금 전 연락이 되어서 내일 아침에 만나게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사진=매일경제 DB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내일(30일) 전격 회동합니다.

민주당 측은 두 사람이 내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비공개로 오찬 회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6시 30분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표와 회동 일정을 묻는 질문에 “조금 전 연락이 되어서 내일 아침에 만나게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희는 어떻게 해서든지 통합의 기조 위에서 국민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해야하기 때문에 한 번 집이라도 찾아가 뵐까 했었는데 일정 조정이 좀 된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당 대표 사퇴 후 통합 비대위 체제’ 등 구체적인 제안을 마련하고 사는 것이냐는 질의에는 “얘기를 해봐야 한다. 입장은 서로 다를 수 있는 것”이라며 “세상사라는 게 누구나 자기 뜻대로만 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나. 한 번 만나 뵙고 또 서로 노력을 해봐야 되겠다”고 답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