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정부 새 양수 발전소 건설지 선정
박기원 2023. 12. 29. 19:40
[KBS 창원]합천군이 정부가 추진하는 새 양수 발전소 건설지로 선정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중부발전을 각각 합천과 전남 구례의 양수발전소 우선 사업자로, 한국남동발전 등은 경북 영양과 봉화, 전남 곡성과 충남 금산의 양수발전소 예비 사업자로 선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합천군 두무산에는 2035년까지 900MW급 양수 발전소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앞서 합천군은 양수 발전소 유치 추진단을 꾸리고, 궐기대회 등 유치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박기원 기자 (pr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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