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국회의원 코인 매매 누적 600억대…김남국 비중이 약 90% 外
지금 이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국민권익위 조사 결과, 지난 3년간 국회의원이 가상자산을 매수·매도한 누적액이 각각 600억 원대로 드러났는데요.
매매 내역이 있는 의원은 11명인데 이 중 약 90%는 무소속 김남국 의원이 거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유 현황이나 변동 내역을 등록하지 않은 의원은 모두 10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승욱 기자입니다.
<2> 올해 소비자물가가 3.6% 상승하면서 2년 연속 고물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전기·가스·수도비가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신선식품과 농축수산물도 두드러지게 비싸졌는데요.
사과, 귤 등 과일값 상승폭이 컸습니다.
그나마 물가 상승률을 내린 건 국제 유가였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3> 연말과 새해, 직장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것이 있죠.
바로 성과급인데요.
그런데 올 해는 업황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호실적을 쓴 자동차 업계는 두둑한 성과급을 받는 반면, 길었던 한파를 겪었던 반도체 업계는 성과급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 부문의 성과급 지급률이 0%라고 밝혔고, SK하이닉스도 올해 초과이익분배금 지급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4> 새해가 다가오고 있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에 가자지구 피란민들의 삶은 더욱 비참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이스라엘군이 주요 난민촌이 있는 가자 중부까지 군사작전을 확대하면서 이미 집을 버리고 떠나온 피란민과 주민 15만 명은 오갈 데 없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스라엘군의 검문 등으로 원활한 지원이 어려워지면서 피란민 규모에 비해 구호품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5> 올해 사건 사고가 가장 많았던 CEO는 누구였을까요?
바로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였습니다.
올해도 끊임없이 화제를 몰고 다녔는데요.
공식석상에서 비속어를 포함한 욕설은 물론, 마크 저커버그와 정식으로 격투를 벌이겠다고 온라인에서 설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CEO들을 로스앤젤레스에서 임미나 특파원 전해드립니다.
#국회의원 #코인 #국민권익위 #성과급 #소비자물가 #일론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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