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아내, 어느덧 한유라란 이름없이 엄마로만…얼마나 큰 희생인가" [마데핫리뷰]

양유진 기자 2023. 12. 2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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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형돈 /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정형돈(45)이 아내 한유라(41) 씨에게 애틋한 애정을 띄웠다.

방송인 정형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정형돈은 29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58) 박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서 "언제부턴가 '사랑해'란 말이 '미안해', '고마워'로 많이 바뀌었다"며 부부애를 이야기했다.

"'미안함'과 '고마움'도 부부 간 깊은 사랑의 일종이다. '사랑해'라는 말은 많이 해야 한다"라는 오 박사의 말엔 "쉽지 않더라"라며 벌써 결혼 14년 차를 맞았다고 밝힌 정형돈이었다.

이어 정형돈은 "연애 시절 만났던 아내가 아기만 키우고 있다. 분명 아내도 원하는 꿈이 있었을 거다. 난 아직 일을 하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데 아내가 보면 너무 속상할 것 같은 거다"라며 아내에게 미안해했다.

정형돈은 또한 "어느덧 한유라는 없고 엄마란 이름으로 살고 있다. 얼마나 큰 희생이냐"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정형돈은 2009년 방송작가 출신 한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 '시골경찰 리턴즈 2'로 매주 시청자를 만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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